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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bara Bonney / Soprano

바바라 보니는 리릭 소프라노 중 가장 유명한 세계 최정상의 소프라노이다.

현재 그녀는 모차르트와 슈트라우스의 전곡을 섭렵하고 있으며 우리 시대의 연주가 중에서 가장 손꼽히는 선두 주자이다.

바바라 보니는 세계 굴지의 오페라 단체에서 노래하고 있고 게오르그 솔티 경이 지휘한 <장미의 기사>의 소피역으로 열연하여 호평받았으며 라 스칼라에서는 파미나 역을 맡아 열연하였다. 그녀는 비엔나 오페라,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코벤트 가든, 뮌헨, 함부르그, 그리고 제네바의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콘서트에서 바바라 보니는 세이지 오자와, 리카르도 무티 지휘의 빈 필하모닉과 협연하였고, 클라우디오 아바도와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 지휘의 베를린 필하모닉과 협연하였으며, 존 엘리엇 가디너 지휘아래 북독일 방송 교향악단과 연주하였다. 1995년에는 미국의 탱글우드 음악제에 출연하여 세이지 오자와와 함께 수차례의 공연을 펼쳤고, 독창회를 포함 마스터클래스도 개최하였다.

바바라 보니는 음반에 있어서도 중요한 입지를 구축한 성악가이다.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돈 죠반니>,<마술피리>를 데카 레이블로 발매했으며, 호그우드 지휘로 <티토의 자비>를 녹음하였다. 1996년에 5개의 독창 음반을 전제로 데카 레이블에 전속 계약을 체결하였다.여기에는 아쉬케나지가 반주한 슈만 가곡집과 앙드레 프레빈 반주의 미국 가곡집이 있으며 이 음반은 97년과 98년 시즌에 발매되었다.

이후의 스케쥴로는 프란츠 뵐저 뫼스트가 이끄는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와 협연할 예정으로 있으며 아쉬케나지 반주로 독창회를 할 것이다. 또한 11월에는 위그모어홀 리사이틀도 계획되어 있고 메트로폴리탄에서 <피가로의 결혼>을 열창할 예정이다.

 

 

반주자 프로필

 

헬무트 도이치 - Helmut Deutsch / pianist

 

헬무트 도이치는 그의 고향 도시인 비엔나에서 피아노와 작곡, 음악학을 공부하였고 비엔나 작곡상을 수상하였다.

그는 실내 음악과 가곡 반주 분야에서 뛰어난 연주자이다. 그는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호흡을 맞춰왔으며, 다양한 실내 음악에 참여해 왔다.그의 반주자로서의 역할은 소프라노 이름가르트 제프리트와 호흡을 맞춤으로서 시작되었다. 그는 리타 슈트라이히, 일리아나 코투르바, 헤르만 프라이, 한스 호터 등과 연주하였으며, 오늘날에는 올라프 베어, 안네 소피 폰 오터, 조세프 프로츠카, 페터 슈라이어, 베른트 바이클, 브리깃 파스벤더, 키트 루이스, 바바라 보니 등과 같은 세계적인 성악가의 반주자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주요한 공연장과 페스티발에 정기적으로 초대받아 연주회를 갖고 있다.

헬무트 도이치는 1967년부터 1979년까지 비엔나 뮤직 아카데미에서 학생들을 지도하였고, 현재 뮌헨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또한 유럽과 일본에서 수차례의 마스터클래스를 가졌으며 음반을 통해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