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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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주변의 먹거리
공연시작전 간단한 요기를 위해서는 현재 영업중인 배스킨 라빈스·던킨 도너츠나 세종홀 커피숍（경양식）·웬디스햄버거·ＫＦＣ·파리바게트·미림（우동·김밥）과 함께 스파게티 전문점 포모도로（７２２４６７５）를 이용하면 된다．간단하게 커피 한잔을 즐기려면 주차장 왼편에 위치한 파리바게트 내 세가프레도(Segafredo.736-6451)를 추천한다. 이탈리아에서 직수입한 원두로 즉석에서 뽑아내는 에스프레소, 카푸치노가 일품이다. 에스프레소 2천원,더블 에스프레소 3천원, 와인(레드,화이트,로제) 1잔 3천5백원. 참고로 겉으로 진하게 보이는 에스프레소는 일반 커피보다 카페인이 20% 덜 함유되어 있다. 같은 매장에서 운영하는 파리바게트에서 빵을 골라 커피와 함께 즐기면 10분만에 요기를 끝낼 수 있다.
일반인도 세종홀 지하 １층 구내식당（２천１백원）을 이용할 수 있다．출입구는 세종문화회관 주차장에서 세종홀 입구로 들어가서 계단으로 지하로 내려가면 된다. 공연전이나 주말 오후 공연이 끝난 후 여유있게 식사를 즐기려면 생선초밥 전문점 국수사（７２０２７０１）나 건너편 교보빌딩 ２층의 프랑스식당 라브리（７３９８８３０)를 이용하면 좋다. 하지만 음식 수준이 높지만 가격은 매우 비싼 편이다. 국수사는 공휴일에도 영업한다. ９시３０분 공연 종료후에도 식사가 가능한 곳으로는 풍년옥（설렁탕·７３７５１５７）과 옛날짜장（７３７６３２１），놀부부대찌개（７３５８８８０）가 인기다．단체손님은 미리 전화예약하면 좋을 듯．
국립극장을 이용하는 관객들은 공연전 30분전이나 1시간전에 미리 도착하면 국립극장 1층에 위치한 한식 전문점 지화자(269-5834)를 이용할 수 있다. 공연전 먹을 수 있는 간단한 메뉴도 갖춰 놓고 있다. 조선왕조 궁중음식으로 유명한 한복려 여사가 운영하는 식당이다. 단체 손님일 경우 미리 전화로 예약해 좌석을 확보해 둘 필요가 있다.
음악당 로비나 오페라하우스 지하 １층 매점에서 샌드위치．햄버거．우동을 판매하지만 맛이 없어 별 인기가 없다．오페라하우스 ４층에 위치한 컨벤션센터는 휴관중인데 아직 어떤 메뉴의 식당이 입주할 지 결정되지 않았다. 오페라극장 입구 왼편에서 옥외 계단으로 내려가는 직원용 구내식당（５８０２０１７）에서 4천원짜리 식사를 일반 관객도 이용할 수 있다．이곳은 지난 5월부터 에버랜드 요식업부에서 구내식당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공연 직전 간단한 저녁식사를 위해서는 오페라하우스 건너편에 위치한 허수아비（일식돈까스 ５천원·５８２１１８７）·희락（샤브샤브·５８５１１１５）·백년옥（순두부）을 추천한다．공연 전 느긋하게 즐길 수 있는 식당으로는 손꼽을 수 있는 곳은 방배역과 남부순환도로 사이에 위치한 생 미셀（프랑스식당·５２１２０１０）을 비롯， 서초동 대호빌딩내 지하 선궁（중식·５９７１３９７）과 대궁（오미야/일식·５９８３２２１）를 추천한다，선궁은 휴일 낮시간대 예약손님에게는 ２０％를 할인해 주며 저녁식사는 오후 ６시부터 １０시까지．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오후에도 계속 영업한다．옛날짜장 ３천５백원，３∼４인분 코스정식 ６만９천원．
예술의전당 맞은편에 위치한 일식집 동해(598-1465)는 주차장도 넓고 공연 관람객을 위해 회덮밥, 도시락 등을 준비해 놓고 있다.
공연이 끝난 후에도 식사할 수 있는 인근 식당으로는 하우스（양식·３４７１９２９６）와 숙자네（부대찌개·５８５５６５９. 밤12시까지）리츠（양식·５８０６５３２）등．숙자네는 대형 공연일 경우에는 미리 예약하는게 좋다. 서초갈비（５８２２９８８）는 단체손님에 한해 예약을 받고 대호빌딩 내의 토니로마스（양식·５８７４５０１）는 저녁 １０시까지는 입장해야 주문할 수 있다．따라서 공연전 느긋하게 일찌감치 참고로 토니 로마스 앞 대로에는 오후 9시 이후에는 일렬 주차가 가능하고 그 전에는 무료 발렛 파킹 서비스도 가능하다. 또 공연후 연인과 함께 오붓하게 즐길 수 있는 카페로는 노말（５９８１４９６）, 20대 젊은 취향의 웨스턴 바(생맥주, 칵테일)로는 남부터미널 지하철역 근처의 칵투스 원（５２２-９６９３）이 있다．예술의전당 회원은 컨벤션센터를 비롯，숙자네·하우스·희락·대궁·선궁·토니로마스에서 １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커피숍으로는 커피와 홍차, 치즈케익으로 유명한 카페 라리(3470-0151)가 예술의전당 맞은편 삼거리 왼편 모퉁이에 위치한 호회빌딩 3층(지붕이 뾰죽한 건물)에 자리잡고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10시부터 밤11시.
오는 11월말까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8시30분까지 미술관과 오페라하우스 사이 광장에 하얏트 호텔에서 운영하는 노천 카페에서 커피(2천원)등 음료수는 물론, 스파게티, 피렌체식 국수, 볶음밥, 김밥, 피자(8천원) 등 10여종의 메뉴를 갖춰놓고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 싱그러운 태양과 함께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명소다. 값은 3천-7천원선. 미술관은 물론 오페 라하우스, 음악당을 방문하는 관객들이 한번쯤 들러볼만 하다.
